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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하이 오디오쇼
작성자
작성일자 2019-04-25
조회수 616

덕분에 56일 중국 전시회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밀린 일 처리하기 전에 그동안의 경과를 정리해서 올려 드리려고 합니다. 주로 저희 부스 이야기이고 상하이 오디오쇼 SIAV에 대해 궁금한사항은 옆집 하이파이코리아에 글이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호텔 3군데였고 규모로 본다면 국내 쇼나 일본과는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라 찬찬히 다 보려면 3일도 빡빡한 수준입니다.그만큼 오디오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수준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솔직히 상당히 상향평준화 되어 가는데, 워낙 행사가 크다 보니 해외 브랜드의 임원진들이 직접 세팅하고 관리하기에 사실 수준이 떨어질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저희야 벌써 3년차이지만 같이 나온 관음음향이나 상투스, 벨라 등의 브랜드는 거의 첫 걸음이셨을 텐데도 꽤 성과가 있으셨던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스피커는 플로티누스라는 제품으로, 권장가로는 1억이 넘는 제품입니다. 소스기기는 저희 네트웍 플레이어와 마크 레빈슨최상급 31.5 트랜스포트를 번갈아 사용했고 DACDCS, 프리는 얼닉, 파워는 VTLMB 450인가 하는 스테레오 앰프로, KT88 8개가사용된 200와트 정도 출력의 앰프입니다.





 

케이블은 상당수가 관음음향과 상투스 제품이었고 멀티탭도 상투스 고급 제품이었습니다.





 

이 스피커는 특이하게 우퍼용 인클로저가 통주물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공진 때문인데 자체 무게만 하더라도 100kg에 육박해서 통울림을 아예 원천적으로 배제시키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음의 스피드감이 무척 빠르고 낮은 대역까지 쑥 내려가는 현대 하이엔드적인 저음입니다.





 

미드용 혼은 우드혼입니다. 정통 컴프레션 드라이버임에도 불구하고 혼의커브와 나무 재질의 조화로 의외로 혼 같은 소리가 아니라 상당히 자연스럽고 빅 마우스가 없으면서도 시원스러운 음입니다.





 

트위터는 국내 개발 한지 진동판 혼 제품입니다. 여기에 40kHz까지 고음을 보태주는 수퍼트위터가 위를 향해 배치가 되어 있어 4웨이제품이 됩니다.





 

초 저 DC 저항 인덕터와 저희가 개발한 알루미늄 포일 커패시터가 사용되었고 미드부에는 아주 고가의 구리 포일 커패시터가 사용되는 등 최고급 부품과 하이테크로 무장된 제품입니다. 겉에서 풍기는 모습과 달리 기술적으로는 상당히 급진적입니다.





 

소리는 의외로 위화감 없이 빠져들 수 있는 소리입니다. 특히 저음은 요즘 하이엔드 맞고 중음은 아무래도 혼이라 시원스러움이 있으면서도 생생하고 고음은 약간 무리하지 않고 중음의 밀도감을 중시한 설계입니다.





 

대형기라 음장감이 좋고 이게 소스기기별로 좀 다릅니다만 마크로 CD를쓴 경우 좀 더 중고음이 강조되어 힘있고 시원한 반면 고음은 약간 소극적이고 저희 플레이어를 쓰는 경우 윗대역까지 확 열리면서 요즘 많이 들으실수 있는 하이엔드 경향의 소리가 좀 더 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저희 넷플은 룬코어로 동작을 하고 주된 소스는 타이달인데 확실히 룬이 약간 부드러우면서도 정보량 풍부하고 윤기있는 소리는 맞습니다. 다만 힘있는 음을 좋아하시면 타이달 자체로 듣는 편이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1:1로 비교해 봐서 그렇다는 것이지 패밀리 플랜으로 한달 7천원정도의 금액으로 이렇게 저렴한^^넷플로 이 정도의 고음질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역시 최상급 트랜스포트에서 나오는 에너지감과 밀도에서는 약간 뒤지나 솔직히 가격을 생각해 보면 아무런 불만이없는 수준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비등했고 확실히 같은 음악이라도 16비트 CD에 비하면 24비트 스트리밍은 정보량과 공간감에서 강점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네요.





 

매칭도 좋고 앰프도 훌륭하고 해서 전시회 내내 많은 발길이 이어졌고 또 실제로 평도 상당히 좋은 편이었습니다. 저도 워낙 이 일 오래 하다 보니 정말 좋다고 하시는 것과 의례적으로 좋다 하시는 것 어느 정도는 구별을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좋은 평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네트웍 플레이어에 대한 관심이 많으시네요. 특히 스크린 달린제품이 많지 않아서 더 그런 것 같고 실제로 소리 들어보시고 나서는 억대 시스템 소스기기로 별다른 부족함이 없다고 하셔서 계약이 꽤 성사가 되었습니다.





 

중국은 거의 확정이고(비즈니스에 100%는없으니) 아시아 몇 개국과 미국에 몇 건의 컨택 포인트가 생겨 뮌헨에서 잘 하면 상당히 많은 글로벌 딜러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딜러들 주된 관심 품목은 확실히 룬이 포함된 네트웍 플레이어이고 넷플과 앰프가 결합된 제품(디바 플레이어), 액티브 중대형 스피커, 헤드폰 앰프였습니다.





 

저희 기본 전략은 넷플과 풀 디지털 앰프에 집중하여 동일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딜러를 10개국만 만들자 였는데 이번 행사로서 상당 부분이 실현이 되었고, 뮌헨에서 잘 만 하면 일차적인 목표는 달성이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런 첨단제품은 개발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동일한 제품을 많이 만들어 많은 곳에 많이 판매하는 전략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하이엔드 제품 나온 다른 부스 많이 들러 봤습니다만, 저희 디바와 스피커가 절대 수준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절대적인 성능으로도 그렇고 솔직히 가격 생각하면 정말 어디에 내어 놓아도 단연 돋보이는 제품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저는 음향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들으려 노력하고 또 실제로 저희 제품 많은 곳에서 직접 다른 제품과 비교해봐서 이제 새삼스레 확신을 갖게 된 것입니다. 올해는 저희 제품 대하는 다른 딜러들의 태도가 확 바뀌었음을 느꼈구요.





 

일단 밀린 일들 빨리 처리하고 다음 달 초에 있는 뮌헨 쇼 준비를 하면서 거의 30년쌓아온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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